[스포츠] 7년 만에 대한축구협회 찾은 FIFA 회장, 정몽규 만났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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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을 방문한 잔니 인판티노(왼쪽) FIFA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대한축구협회를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인판티노 회장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이 축구회관을 방문한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내년 FIFA 클럽 월드컵 참가팀인 울산 HD의 김광국 대표이사 등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한 브리핑도 들었다.

FIFA는 각국 협회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FIFA 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대한축구협회에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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