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남·세종서도 탄소중립 포인트로 가스요금 납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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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지랩㈜은 ‘가스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충청남도 일부 지역과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에서 선보였던 에너지 저감 활동을 통한 도시가스 요금 결제를 이번에 충남 보령시, 서천군, 금산군 및 세종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된 것. 지난 2월 환경부가 탄소중립 포인트 운영 규정을 개정하면서 전 국민이 에너지 저감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받아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거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가스앱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가스 요금 할인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돼 기쁘다”며 “이처럼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과 협력해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앱은 한파에 대비해 도시가스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보일러를 추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보일러를 구매할 수 있는 ‘보일러몰’ 서비스를 새로 오픈했다. 다음 달 말까지 보일러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한 대를 더 주는 ‘보일러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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