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7일 오후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아 보호대를 하고 등장했다. 그는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고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52경기, 타율 0.275(6087타수 1천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상 입동인 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주차장 주변 나무들이 단풍이 들어 시민들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통행하고 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평년 부산 단풍 시작일은 은행나무는 11월 1일 단풍나무는 11월 2일인데, 지난해 부산 단풍 시작일은 은행나무는 11월 5일 단풍나무는 11월 7일로 늦어지고 있다"고 하며, "단풍이 해마다 늦어지는 이유는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가을 더위가 유난히 길어 단풍 시작이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메가쇼 2024 시즌2'를 찾은 소비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대형 박람회로, 이번 시즌2에는 팔도밥상페어, 홈술상점, 윈터시즌 등 7개의 전시회가 융합돼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7일 오전 서울의 한 미사일 방어부대에서 열린 수도방위사령부 주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점검훈련에서 수방사 소속 수호신TF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을 위해 헬기에서 패스트로프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제8회 적십자 나눔 바자'를 7일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해 시민들이 기증품을 사고 있다. 바자에서 판매되는 식품, 잡화, 액세서리, 생필품, 의류 등 각종 기증품은 최고 30~70%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치매 예방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승리 소식에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7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절기상 입동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출근하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2도, 대관령은 영하 4.6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