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러 크렘린궁, 美 에이태큼스 허용에 "새로운 상황 초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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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새로운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런 결정(미국의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이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전달되었다면 이는 새로운 긴장 국면이자 미국의 관여가 새로운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불길에 기름을 부으며 갈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지원한 ‘에이태큼스’(ATACMS)로 알려진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의 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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