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래의 대학 사이버대학교] 학생들 교류 돕는 오프라인 특강·실습…재학생 60%가 전액 장학금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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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교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약 7500명이 재적 중인 특성화 사이버대학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재학생의 약 74%는 직장인·사업자·공무원·직업군인·전문직 종사자·전업주부 등이다. 김윤철 총장은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활용해 저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9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선보여
원광디지털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 9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선보였다. ▶뷰티 매뉴얼 테크닉 ▶웰니스관광기획 ▶에코투어리즘 ▶관광로컬크리에이터 ▶사물놀이 지도자 ▶다문화복지 ▶중독재활복지 ▶부동산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또 사이버대학의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국 6개 지역캠퍼스(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익산)에서 오프라인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간 교류를 촉진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 거주 지역 캠퍼스에서 열리는 특강·세미나·실습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약선요리실습실·요가명상실·한방미용실습실·전통공연실습실 등 학과 특성에 맞춘 전문 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이론 학습을 넘어 응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특히 미래교육혁신센터가 기획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성인 학습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학업 성취를 도모하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포용적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재학생의 60%가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1인 가구, 1인 가장, 주부, 직장인, 만학도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고려한 장학 혜택 덕분이다.
원광디지털대는 ‘학생의 자부심이 곧 대학의 자부심’이라는 목표 아래 장학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SOLO 가장 장학금은 25세 미만 자녀나 65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입학생에게 수업료 30%를 감면해 주며, 1인 가구 장학금은 만 20~30세의 1인 가구 학생에게 수업료 20%를 지원한다. 주부·직장인 장학금은 관련 서류 제출 시 연속 2회까지 수업료 20%를 감면하며, 만학도 장학금은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또 교내 장학금 외에도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있어 매 학기 두 가지 장학금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82%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을 납부한다.
내년 1월 10일까지 3개 학부, 17개 학과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수능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이면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 일반전형보다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3개 학부, 17개 학과에서 진행된다.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12월에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서울캠퍼스(10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11일) ▶익산캠퍼스(12일)에서 진행하며, 18일 줌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도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자는 전형료가 전액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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