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는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 제도와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자가 유연하게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고려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다. 평생교육 선도, 고등교육의 보편화, 개혁을 목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진성 총장

고려사이버대는 전업주부, 고교졸업생, 만학도 등을 위한 폭넓은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종로구와 성북구 지역주민을 위해 신설된 장학금 제도를 통해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재학생에게는 고려대 도서관, 의료원, 교우회관(웨딩홀), 장례식장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는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 제도와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자가 유연하게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산업체위탁 전형으로 입학한 건축공학부 박화영 학생은 “100% 온라인 강의 덕분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기에 최적의 선택”이라며 “퇴근 후에도 출석, 과제, 시험 등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건축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건축공학부를 신설하고 온라인 공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실습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축 기술과 친환경·고효율 건축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재학생들에게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졸업생은 건축공학(공학사) 학위를 기반으로 건축 설계, 시공, 관리 등 다양한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컴퓨터공학부를 신설하는 등 시대 상황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컴퓨터공학부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등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미래 지능정보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컴퓨터 비전, 지능형 로봇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데브옵스(DevOps) 기반 실습 환경을 통해 현장에 강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졸업생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통신, 자율주행,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오프라인 실험 특강에 참여한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의 모습.

고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된 기관의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미체결 기관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협약을 맺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또는 대표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인간·사회·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핵심 영역과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심화 영역(데이터사이언스 융합, AI 비즈니스 융합, 휴먼사이언스 융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자연과학, 인간사회, 비즈니스 문제를 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입학 상담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