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쓰오일,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8명에 상금 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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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재난·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 소방관’ 8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유승걸 소방위(경기 남양주소방서)를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유 소방위는 지난 6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수난 사고 당시 수중 수색으로 1명을 구조하는 등 화재 사건 978건, 구조 활동 1624건의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 의식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김용수 소방위(인천 영종소방서), 김욱 소방위(대전 둔산소방서), 성훈 소방위(경기도 평택소방서), 윤성열 소방장(충북 진천소방서), 이대식 소방위(제주 동부소방서), 조종석 소방위(대구 달성소방서) 등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돼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몸을 사리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등의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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