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금융, 이웃사랑성금 160억 기부…신유진·장유빈 선수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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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한 160억원을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사업 200억원과 지난 9월 온누리상품권 기부 100억원을 포함 총 1924억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쉼터 운영,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이 후원하는 탁구 국가대표인 신유빈 선수와 올 시즌 K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프로골퍼 장유빈 선수가 참석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그룹의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의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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