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현범 회장 기획한 테크 매거진 ‘뮤’, 누적 발행부수 60만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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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사진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테크매거진 '뮤(MiU)'의 누적 발행 수수가 60만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뮤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기획한 잡지로 2013년 첫선을 보인 이래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최근 45호(2024년 겨울호)가 발행됐다. 제호인 ‘뮤’는 그리스의 12번째 알파벳(μ)으로, 100만 분의 1을 의미하는 단위이면서 마찰 계수 기호다.

조 회장은 기획 당시 “단순 상업 잡지가 되는 점을 가장 경계했으면 한다. 최고 수준의 기술 콘텐트를 담자”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기획의도에 따라 매거진엔 조 회장의 기술철학을 비롯해, 대중의 관심이 높지만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트렌드 관련 내용이 주로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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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매거진 '뮤'(MiU) 45호 표지. 사진 한국앤컴퍼니

45호에는 온도와 하이테크 관계, 새해 포뮬러E 변화, 최신 우주복 트렌드, 작가 한강 노벨상의 기술적 관점, 패딩 의류 탑재기술 등의 콘텐트가 담겼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실험실에 있는 과학자가 설명하는 기술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며 “업계에서 뮤 매거진은 하이테크 스토리텔링의 정수(精髓)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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