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이 미래다] 공간디자인학과, 실내건축산업기사 평가에서 5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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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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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 경복대]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 정기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5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는 미래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융합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취업보장형 학과다. 120개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건축설계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디자인기초 ▶건축디자인 ▶실내디자인 ▶건축시스템 ▶CAD 및 시각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친환경 설계스튜디오를 운영해 가상현실(VR+AR=MR) 공간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는 2018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인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3학년 재학생 11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누적 합격자 수는 98명에 달한다.

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수료해 실내건축산업기사뿐 아니라 ACU(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에도 100% 합격하는 등 뛰어난 실무 역량을 갖췄음을 증명하고 있다. 공간디자인학과는 국가공인그래픽자격증(GTQ)과 건축산업기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도 학생들을 지원한다.

공간디자인학과의 이런 성과는 학과 교육 목표인 ‘미래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설계·인테리어 융합디자이너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실습센터인 미래공간융합디자인센터와 같은 실무 중심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이뤄졌다. 김승배 공간디자인학과장은 “5년 연속 100% 합격률 달성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외부 평가 대비 특강을 통해 노력한 결과”라며,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미래성장산업을 이끌 디지털트윈연구원을 설립·운영하는 데 이어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팹리스)와 AI 첨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클라우드 밸리)가 구축되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지구와 인접해 있다.

경복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이다.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2차 모집이 내년 1월 6일부터 21일까지, 3차 모집이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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