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학한림원, 조주완 LG전자 대표 등 신입 정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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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2025년도 신입 정회원과 일반회원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정회원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진) 등 총 48명이 선정됐다. 사진 LG전자

한국공학한림원이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48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기술을 개발한 전문가를 후보로 선정해 10개월간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정회원 중 만 65세 이상 선발), 외국회원 등으로 나뉜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 우수한 업적을 선보인 이들 중에서 뽑는다. 정회원의 임기는 5년, 일반회원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8명, 일반회원은 37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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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기자

신규 정회원은 산업계와 학계를 합쳐 총 48명이 선정됐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등 산업계에서,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 장길수 고려대 공대학장이 학계에서 선정됐다. 신입 일반회원 69명도 발표됐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CEO,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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