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양대, 건설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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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가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해 '건설산업 최고경영자과정(CIAMP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 환경 속에서 경영 전략과 혁신적 리더십을 겸비한 차세대 건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오는 2025년 4월에 첫 개강을 앞둔 이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건설업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탐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 건설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디지털 기술과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건설업은 전통적인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과정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건설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건설 산업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ESG 경영은 건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본 과정은 ESG 전략을 기업 운영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함께,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주제들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 경영 상황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본 과정의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건설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양대학교 김주형 교무처장(건축공학과 교수)이 주임교수로 참여하며, 학문적 통찰력과 실무적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이끌고 있다. 김주형 교수는 건설산업의 핵심 현안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국토교통부 및 LH공사 등 건설 분야의 핵심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요직을 역임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정책 설계와 산업 구조의 실제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리더들이 강사로 합류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선보인다. 문주현 엠디엠 그룹 회장, 김희정 IFC서울 상무,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내외 건설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강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건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 건설사와 엔지니어링 기업,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강의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경영 전략과 사례를 학습하며,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수료생들에게는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이는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건설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더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수료생들은 한양대학교의 학술정보관 출입과 같은 교내 주요 시설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교내 병원의 의료 지원 우대와 다양한 문화 행사 초청 혜택도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들은 교육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학업과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한양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지원 체계라 할 수 있다.
본 과정은 건설업계의 최고경영자(CEO), 임원, 그리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025년 4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이루어진다. 참가 인원은 50명 내외로 제한되어 있어 소규모, 고품질의 집중 교육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건설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건설산업이 맞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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