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제4기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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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3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박용석)은 식품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맞춰 경영자의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첨단과학문명의 발달로 인류는 이제 ‘가치 있는 삶’에 주목하고 있다. 음식은 단순한 생명 유지 수단을 넘어, 안전하고 가치 있게 즐기는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식품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첨단 기술이 융합되며 푸드테크(Food Tech)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품 배달 분야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그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급성장 중인 식품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제4기 연세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국내 식품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창업 비즈니스, 식품과 기술의 결합인 ‘푸드테크’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식품 산업의 법률적 이슈와 특허 등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혁신적 식품 가공 기술의 실제 적용 방안, 소비자 개인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방법, 유통 체계와 유통 과정에서의 첨단 기술 접목 방안, 코로나 이후 식품산업 변화 등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지식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에 참여했던 주요 강사진은 본 과정의 주임교수인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를 비롯하여 식품산업 R&D의 신정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식품산업 특허전략의 권오희 365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식품산업 브랜드 전략의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 식품 마케팅 전략의 김은진 연세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푸드 시스템의 윤지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음식과 건강관리의 연세대 의과대학 이용제 교수, 플랫폼 디지털 혁신의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 메디푸드의 메디쏠라 김형미 연구소장, 경제성장 전망의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미래지향 식품기술의 이진규 슈팹 대표, 배달의민족의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친환경 대체육과 수출 성공 사례의 김양희 HN노바텍 대표, 한식 가치의 한윤주 콩두 대표, 식품산업 광고 활용의 TBWA 이수원 대표이사, 식품산업 법률의 유동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식품위생 중요성의 정명섭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등 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와 성공적인 기업 대표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왔다.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은 “식품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자 및 리더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정보 교환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과정 참가자들은 수료 시 연세대학교 총장 및 상남경영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서울역 맞은편)에서 검진 시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 사물함 및 학습 교재 제공, 수료생 대상 A/S(After School) 특강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하여 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

연세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의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 25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8일(화)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석식 포함) 두 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참가 대상은 식품·외식 산업 관련 기업체의 임원 및 대표자, 공·사기업 임원 및 경영자, 정부 지자체 고위 공직자 및 관련 공공기관 임원 및 기관장, 사회 각계 리더 및 전문직 종사자, 식품산업 창업 예정자 및 실무자 등이다. 강의 장소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신촌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한편,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약 2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연평균 20여 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진행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영자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가올 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 중이라면 『제4기 연세 식품산업 최고위 과정』을 통해 성숙한 식품·외식 시장으로 나아갈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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