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망" 평가에…오겜2 공개되자 이정재 관련주 일제히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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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한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다음 날인 27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27.75%), 아티스트유나이티드(-25.22%)가 동반 하락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2' 주연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이 작품의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20.54%), 덱스터(-19.85%)의 주가도 크게 내리고 있으며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15.74%)도 급락 중이다.

앞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인 '오징어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전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해외 언론들은 공개 직후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뉴욕타임스), "'오징어 게임 2'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USA투데이), "시즌2의 너무 많은 에피소드에서 극도로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질질 끈다"(영국 가디언) 등 비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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