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진] ‘찬탄’‘반탄’ 갈라진 광화문 새해에는 ‘한마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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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값진 한 해 되세요~!’ 했던 갑진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올해는 어떠셨나요. 크고 작은 사고로 지치고 힘들지 않으셨나요? 갑진년의 마지막 휴일. 부푼 희망을 품고 날아올랐던 가족의 꿈이 한순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하루 앞선 지난 28일엔 광화문 거리가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두 동강이 났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모두의 아픔이 치유되고, 갈라진 저 광화문의 불빛도 하나가 되길 소망합니다. 80년 전 광복 때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광화문에 모였으면 합니다. 세밑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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