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은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본부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비서실장·상생협력본부장·경영관리부사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안 본부장은 조직·인사관리, 정책조정,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전력의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