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김제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전국 21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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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한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김제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겨울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6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전북 소재 오리 농장 69곳과 전국 참프레 계열 오리 계약 사육농장 22곳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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