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지대, 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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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는 지난 1월 8일(수)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1시에 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임연수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임연수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렘슨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대학원 교학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대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취임예배에는 서성원 명지학원 이사장 직무대행,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명지학원 이사, 총동문회 김진철 회장, 명지전문대학 권두승 총장, 명지고등학교 김수상 교장, 명지중학교 이강선 교장 외 명지학원 산하 기관장 및 서대문구 의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백성우 교목실장 직무대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순서는 찬송 ▶기도(구제홍 배움의 교회 목사) ▶성경봉독(선정원 교학 부총장) ▶설교(백성우 교목실장 직무대리) ▶설립 정신 낭독(박재현 행정 부총장) ▶임용장 및 교기 수여(서성원 이사장 직무대행) ▶취임사(임연수 총장) ▶권면사(서성원 이사장 직무대행) ▶축가(양지영 예술학부 성악 교수) ▶교가 ▶축도(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명지학원 이사)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연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좋은 대학은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 동안 명지대학교를 구성원 모두가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발전의 길에 막힌 곳과 구부러진 곳이 있으면 뚫고 펴겠다”라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 순간 헌신하고 구성원 여러분께 박수와 성원을 보내겠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서성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권면사를 통해 “임연수 총장께서는 명지학원 설립자 유상근 장로님의 설립 정신을 구현하여 기독교 진리로 교육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임연수 총장께서는 대학 각 부문 구성원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우리 대학의 지향 목표를 향해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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