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항만공사, 인권영향평가에 외부평가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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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인권경영위원회

울산항만공사는 이해관계자의 인권리스크 관리를 위해 실시하던 인권영향평가를 객관성과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외부평가를 도입해 추진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수) 오전 공사 11층 항만위원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PA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위원장인 이수식 감사를 포함한 내부위원과 법률, 노무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결과와 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주요 의제로 상정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이자리에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인권영향평가를 고도화해 외부평가로 추진하는데 뜻으로 모으고 기관 운영과 주요사업 전반의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수식 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인권경영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도적인 인권경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2019년부터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며 각종 인권정책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인권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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