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대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합격률 3년 연속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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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로봇재활센터 (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8명 전원이 합격하며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76.8%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물리치료학과의 높은 교육 수준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액션러닝 ▲입학 초기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 등을 꼽았다.

특히, 학과의 자랑인 ‘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하여 최신 설비를 갖춘 수준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상지 재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인지 및 일상생활 훈련 등 첨단 치료 기술을 실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와 가까운 환경에서 교육받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이병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 열정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우리 학과의 인재상인 첨단의료기술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세부직무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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