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尹, 구속영장심사 출석 임박…호송차 경호처 차량 경호받으며 이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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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이 임박했다.
이에 서울구치소와 서울서부지법에서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경호 동선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서부지법 앞을 가로막은 시위대를 강제 해산 했으며, 오후 12시 50분쯤부턴 경호 직원 30여명과 경찰이 법원 차량 출입구를 통제 중이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도 이날 오후 12시 11분쯤 서부지법을 방문해 동선을 확인했다.
서부지법 앞에는 포토라인이 설치됐지만 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이 직접 포토라인에 서는지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는 경찰 기동대 호송 버스 10여대가 배치된 상태다. 또 경찰 기동대 10개 중대 약 700여명이 서울구치소 인근에 투입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 차량에 탑승해 경호처 차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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