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비온 실시간 번역 솔루션 '코스모스 트랜스퍼' 글로벌 교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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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학습경험플랫폼(LXP) 코스모스가 선보인 ‘AI 코스모스 트랜스퍼(COURSEMOS Transfer)’가 글로벌 교육 환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국내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하며, 국제화를 위한 교육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AI 기술을 활용해 언어의 경계를 넘어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유비온 코스모스는 AI 기술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학습의 문턱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으로 학습자의 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으로, 학습자가 언어적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수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다국어로 변환해 강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이 기술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100여 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전문 학술 용어까지 정확히 번역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솔루션으로, LLM 엔진과 전문 번역 엔진을 결합한 AI STT/번역 코어 엔진을 탑재했다. 교수의 음성은 전용 음성인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포착되고, 이는 즉시 AI 코어 엔진으로 전송된다. 변환된 다국어 강의 내용은 강의실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원어민 통역사가 곁에서 통역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도 큰 강점이다. HDMI, DisplayPort 등 다양한 출력 표준과 기존 강의실 인프라와의 완벽한 연동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기능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자막 확인 및 언어 전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학술전문용어 설정 기능, 강의 음성과 자막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어 제공, 그리고 양방향 소통을 위한 학습자 질의응답 시스템에 대해서도 기술 고도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국내 대학 다수가 코스모스 트랜스퍼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국제 학술회의와 기업 교육 현장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 대학의 교수는 “실시간 통번역 기능 덕분에 외국인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심도 있는 전공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학생들은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이나 복잡한 학술 용어가 실시간 번역으로 제공돼 이해하기 쉬워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유비온의 오병주 전무는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글로벌 교육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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