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국가기도회 참석…공식 취임 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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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인 21일(현지시간) ‘국가기도회’(A Service of Prayer for the Nation)에 참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의 워싱턴국립대성당에서 오전에 열린 기도회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자리했다.
JD밴스 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기도회는 종교 초월 행사로 진행됐다.
워싱턴국립대성당은 “종교와 교파를 초월한 파트너들이 모여 민주주의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앞으로 다가올 해에 신의 인도를 구할 것”이라고 행사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 기도회는 1933년 시작된 전통적인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도회에 참석함으로써 공식 취임 행사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백악관에서 존슨 하원의장과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 지도부와 회동하고,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 기자회견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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