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산대, 캐릭터 공모전 최우수상에 ‘영찬이’
-
1회 연결
본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해 해운대캠퍼스 코끼리상(像)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 ‘영찬이’가 지난 21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찬이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3학년 박규현 학생의 작품이다. 그는 선정작에 대해 “꿈과 호기심 가득한 새내기 콘셉트의 귀여운 코끼리”라고 소개하며 “지혜로움과 온화한 성격, 지성과 예절 겸비, 귀엽고 친근한 외모가 특징인 캐릭터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영산대학교는 앞서 학내외에 교육성과와 가치를 전하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공모를 실시했다. 총 32개의 응모작 중 재학생과 교직원 등 선호도 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향후 영찬이는 대학입시 지원, 대학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굿즈(goods, 상품) 제작,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개설 및 판매 등도 계획 중이다.
영산대학교 브랜드홍보위원장 류수환 교수는 “영찬이가 MZ세대를 겨냥한 새롭고 귀여운 캐릭터로써 대학홍보에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디자인을 상품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리뉴얼해 여러 종류의 굿즈를 개발해 대학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