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무 중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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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근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불러 조사했다.
4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송씨는 "정상적으로 복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송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고,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송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산 시설 책임자 A씨를 최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달 23일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씨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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