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엔에스코리아, 취약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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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시와 남양주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4분기, ㈜이엔에스코리아는 두 가구의 주거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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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가구 공사 전후(위), 2호 가구 공사 전후(아래)

아이들과 조부모를 포함해 6명이 낡은 집에서 살고 있는 1호 가구는 지붕 누수로 합선 위험이 있었으며, 화장실이 집 밖에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또한 내부 곳곳을 뒤덮고 있는 곰팡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었고, 12살, 6살, 4살, 2살 아이들이 4평 남짓한 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에 지붕 전체를 교체하고, 집 안에 화장실을 만드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구조 변경을 통해 방을 하나 더 만들어 아이들이 충분히 개인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낡은 옷장과 가스레인지도 새 것으로 교체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호 가구는 외조부모, 모, 삼촌이 함께 사는 5인 가족으로, 기초 생계 및 주거 지원을 받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단열이 되지 않아 추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특히 열악한 화장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방과 화장실, 주방 등 꼭 필요한 곳에 단열 마감하여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화장실을 전면 개조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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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스코리아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 ‘디딤돌’

㈜이엔에스코리아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디딤돌’은 개선 사업을 통해 희망을 품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두 가구는 “단순히 조금 깨끗해지는 정도를 기대했는데, 집을 완전히 새로 지어주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따뜻한 화장실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2004년 설립된 ㈜이엔에스코리아는 유기농 발효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Whamisa)’와 프리미엄 비건 홈케어 브랜드 ‘비어썸(Beausome)’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을 추구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피부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외에도 연 매출의 1%를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며, 빈곤 아동 자립을 돕는 NGO 해외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리드한 ㈜이엔에스코리아의 박준한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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