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디지털대,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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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2월 1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은 2001년 설립 이래 10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으로 990여 개의 모든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2011년에는 교육부 선정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보편적인 고등교육을 제공하며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보수교육, 직업교육 및 재교육을 더욱 유연하게 수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은 최근 5년간 산업 트렌드에 맞춰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계열은 실용학문 중심, 공학계열은 첨단분야 중심으로 학과·전공의 편제 개편에 나섰다.
창의인재계열이 특성화되어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취득 가능한 자격증 관련 학과와 회화과, 문예창작학과, 웹툰웹소설전공 등 문화예술 작가 양성 학과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 개설된 반려동물전공, 산업안전공학과와 2025학년도 신설된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주목 받고 있다.
학습은 100%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한 강의는 4년간 반복 수강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패러다임의 확대를 통해 학습자는 사회산업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여 미래를 탄탄히 준비할 수 있다.
‘사이버대 U턴’, 학위·자격증 취득 최적의 기회
조기졸업, 3년(신입생)·1.5년(편입생) 만에 가능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생인 직장인 김씨(男,29세)는 4년제 일반대학 진학을 고민하다 사이버대학 진학을 결정해 재학 중에 있다. 김씨는 “사이버대학에서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국가 자격증과 총장명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에는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정규학기에 18학점을 수강하고, 방학 때 계절수업으로 학점을 이수해 18개월 만에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 재학생은 계절수업을 포함해서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고 조기졸업 희망 시 신입생은 1년, 편입생은 한 학기 단축이 가능하다. 신입생은 계절수업을 포함해 한 학기 최대 24학점을 수강하면 3년 만에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2030세대 또는 5060세대의 경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도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미래 유망직종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자격증 인기
공학분야 “우수기업·대학원·취업·창업 등 선택지 많아”
올해 신설된 안전시스템공학부의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입학생들이 건축물, 도로, 철도, 수자원, 상하수도, 항만, 공항 등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취업의 길을 갈 수 있다. 커리큘럼을 통해 기사, 기술사와 같은 자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건설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은 물론이고,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건설시스템공학전공과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인 등록이 가능하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술직 공무원, 공사 및 공단 등 다수의 공기업, 종합건설업체, 설계엔지니어링업체,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안전점검 및 진단전문기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기타 각종 건설분야 전문직 건설기술인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디지털대는 4차 산업 시대 사회와 경제의 변화에 따라 신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특정 기술이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스마트 건설 신기술 분야에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업, 현장실습, 각종 산학협력사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학에 따르면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학계열에서는 소방방재학과(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공학과(산업안전기사), 건설시스템공학전공[신설](토목기사), AI소프트웨어공학과(정보처리기사), 컴퓨터공학과(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전기전자공학과(전기기사), 정보보안전공(정보보안기사), 기계제어공학전공(일반기계기사), 드론로봇전공(드론설계 및 정비전문가) 등이 기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장인·직업군인·경찰·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 재학 중
퇴직 이후,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인 최씨(女,61세)는 요즘 사이버대 입학을 준비 중이다. 지금은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노인복지 관련 전공을 공부한 후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등 자격증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인문사회예술분야는 △경영학과(경영지도사) △세무회계학과(공인회계사) △부동산학과(공인중개사) △국방산업전공(국방경영자격증) △법무행정학과(한국 및 미국 변호사) △경찰학과(경비지도사) △탐정학과(탐정사) △상담심리학과(임상심리사) △군경소방상담전공(임상심리사) △예술치료전공(임상미술치료사)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사) △아동학과(보육교사) △보건의료행정전공(보건교육사) △노인복지전공(사회복지사) △영어학과(TESOL) △국제학과(JLPT) △미디어영상학과(디지털영상편집) △패션학과(패션디자인산업기사) △뷰티미용학과(미용사) △스포츠전공(생활스포츠지도사) △반려동물전공(반려동물행동지도사) △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기사) △문화예술경영학과(갤러리스트) △문예창작학과(문예교육지도사) △회화과(문화예술교육사) △실용음악학과(문화예술교육사) △웹툰웹소설전공(독서지도사) 등의 학과를 졸업하면 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입학팀 관계자는 “4년제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현재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함께 취득할 수 있어 뚜렷한 목표를 갖고 학문적 이론과 산업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제2의 인생 설계를 꿈꾸는 이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일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유연한 학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 유망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대학 공부와 4년제 학위 취득을 미뤄왔던 분들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서울디지털대는 개교 이래 총 4만 9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2024년 2월 누적 기준)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 원서접수는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입학지원서 접수, 전형료 납부, 학업계획서 작성, 적성검사 응시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2월 20일(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합격생의 등록기간은 2월 20(목)일부터 25일(화)까지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 관련 제출 서류와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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