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교보문고의 향기 'The Scent of Page' 리브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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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The Scent of Page’(책향)을 리브랜딩하여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30만 개를 기록한 책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나를 깨우는 생각의 숲’이라는 컨셉과 함께 딥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패키징, 책 모티프의 세련된 보틀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했다.

책향은 서점업계 최초로 공간의 브랜드향을 도입한 교보문고의 대표 상품이다. 2015년 일부 매장에서 향기 마케팅을 시작한 후 고객들로부터 “교보문고에서 나는 향기가 무엇인지?”,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최적의 비율로 조향된 책향이 2018년 탄생했다. 고객들의 일상 속 공간을 교보문고처럼 만들어주는 특별한 향기로 자리잡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리브랜딩은 딥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패키징하여 숲을 연상하도록 했으며, 디퓨저, 룸스프레이의 보틀 디자인은 책을 모티프로 디자인하였다. 현재 디퓨저, 차량용 방향제, 종이방향제, 샤쉐, 룸스프레이, 패브릭 퍼퓸이 출시됐다.

‘The Scent of PAGE’(책향)는 시트러스, 피톤치드, 허브, 천연 소나무 오일을 교보문고만의 방식으로 조향했다. ▲첫향은 베르가못과 레몬의 상쾌함이, ▲중간향은 유칼립투스 피톤치드 로즈마리의 싱그러움이, ▲끝향은 삼나무와 소나무의 편안한 잔향이 느껴진다. 방문객들은 교보문고 매장에 왔을 때 울창한 나무 숲을 거니는 듯한 향기로 책을 읽고 둘러보기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번 리브랜딩을 추진한 교보문고의 김상훈 대표이사는 “교보문고 매장에서 느꼈던 독서의 즐거운 추억을 집이나 차 안에서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교보문고가 주는 편안함과 책이 주는 영감을 일상 공간 곳곳에 스며 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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