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팝업 코리아, 오사카 백화점서 K-브랜드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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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팝업 코리아(Popup Korea)

오는 3월,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서 'K-브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 팝업스토어 중개 플랫폼인 팝업 코리아(Popup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K-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특별 코너를 마련해 엄선된 2~4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K-페스티벌 특별 팝업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층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특별 팝업 코너가 함께 운영되며, K-문화, 기술, 패션, 뷰티를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도쿄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서 열린 ‘K-브랜드 초대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유라쿠초 팝업스토어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K-브랜드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팝업스토어에는 총 5개의 K-브랜드가 참가했으며, 특히 살롱드욘(Salon de Yohn)은 일본 주요 온라인 패션 미디어의 특별 인터뷰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살롱드욘(Salon de Yohn)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로, 일본 패션 업계에서도 K-패션의 독창성과 스타일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마이초이(MyChoi)는 일본 MZ세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팝업 행사 기간 동안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마루이 백화점 관계자들은 마이초이(MyChoi)의 독창적인 커스텀 패션 액세서리 제품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알엔앰에스(RNMS), 어반 그로브(Urban Grove), 리안(Ryan) 등 참여 브랜드들은 각각의 개성과 콘셉트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알엔앰에스(RNMS)는 심플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가방 브랜드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매력을 발휘했으며, 어반 그로브(Urban Grove)는 가족과 반려동물을 위한 패밀리룩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리안(Ryan)은 실용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주얼리를 부담 없는 가격과 높은 품질로 제공하여 일본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팝업 코리아(Popup Korea)의 일본 파트너사인 서울 재팬 미디어(Seoul Japan Media)의 다나카 마사미치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일본 소비자들이 K-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팝업 코리아(Popup Korea)의 정혜원 이사는 “K-패션과 K-뷰티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팝업 코리아(Popup Kore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K-브랜드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팝업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K-브랜드 페스티벌에 대한 추가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팝업 코리아(Popup Kore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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