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고향시집 '담양장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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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관광지를 시집으로 엮은 '담양장날'을 출간한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8일 오후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가진 북콘서트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이재종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재종 전 행정관이 고향 담양의 관광지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은 『담양장날』출판기념회가 8일 열렸다. 이 책은 문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사용하는 '평산에 간 담양평상' 이야기를 비롯해 담양의 12개 읍·면의 대표적 여행지를 담았다. 이 전 행정관의 중학생 딸은 이 책의 그림을 그려 아빠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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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8일 오후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재종 북콘서트'에서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이재종
이 전 행정관은 출판기념회에서 "담양은 사람이 만든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없이 소쇄원, 죽녹원, 관방제림길, 메타세쿼이아길, 창평슬로시티 등 수많은 곳이 명승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가치를 내다본 결과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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