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70대 이웃 잔혹 살해' 최성우 징역 30년 선고

본문

17392404443795.jpg

검찰은 지난해 9월 10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70대 남성을 수십회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성우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 사진 서울북부지검

아파트 이웃 주민을 잔혹하게 살해해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성우(29)가 11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이태웅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성우에게 이날 징역 3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최성우는 지난해 8월 20일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70대 이웃 주민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내리찍는 등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788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