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주오곡나루·고양행주"…경기대표관광축제에 19개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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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모습. 경기도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 집중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19개 축제를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경기대표관광축제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이천 도자기축제 ▶여주 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가평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페스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 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남양주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들 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가장 호평을 받은 축제는 여주오곡나루축제다. 조선 시대 중앙 관리가 여주목에 내려와 임금님께 진상미를 올렸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진상 퍼레이드를 구현하고 여주 쌀 비빔밥 먹거리 체험,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 등 여주만의 지역 특색을 선보였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를,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투석전·난타전 등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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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경기도

경기도는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축제 위상을 높였다.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5000만~1억원에서 올해는 평가 상위 10개 축제엔 2억원씩, 나머지 9개 축제엔 1억900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되지 않은 축제엔 개별 자문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편 사항을 해결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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