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희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기술 사업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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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와 업무협약을 2월 11일(화)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와 업무협약을 2월 11일(화)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 대표이사, 장영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 박욱 산학협력단 부단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원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투자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경희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스타트업 815 IR’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매칭하는 IR(기업설명회)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하기 위한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실험실 창업기업 및 우수 기술 벤처기업 발굴, 투자, 육성을 약속했다.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크 교류 활동도 추진된다.
홍충선 부총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투자 지원 펀드 조성, 우수 기업 발굴, 투자, 성장까지 모든 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하우를 본받아 경희대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경 대표이사는 “경희대와 뜻깊은 협약을 맺어 기쁘다. 지난해 경희대 기술지주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모태펀드를 구성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의 우수 연구자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하우를 접목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협약을 반겼다.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 내 기술사업화가 도약할 계기를 맞이했다.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영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의 의지가 강한 만큼 함께 협력해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희대는 지난해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반도체 전문기업인 솔브레인과 Venture Incubator Campus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경희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솔브레인 사옥 일부 공간을 창업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한다. 경희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입주기업을 위한 공동 펀드 조성 및 투자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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