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尹, 국민변호인단 발대식 앞두고 “탄핵 공작 맞서 국민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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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에 “탄핵 공작에 맞서 국민이 승리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12일 전달한 것으로 이날 파악됐다.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에 “윤 대통령이 국민변호인단 발대식을 앞두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이 자유대한민국을 변호하고 있으니, 탄핵 공작에 맞서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며 “이들이 있기에 힘이 나고, 부당한 구속이지만 견뎌 나가며 함께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2030 청년들이 이해하고 지지를 보내주는 것에 희망을 본다”, “청년들이 깨닫고 일어선다면 절대 반국가세력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등 청년층을 향한 발언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공식 메시지는) 내일 출범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일부터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 모집에 나섰다. 이날 기준 가입자가 15만명을 넘었다. 이들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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