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간 머스크 아들…생모는 “왜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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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와 아들.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4)가 백악관 기자회견에 어린 아들을 데려가 옆에 세워둔 것을 두고 아이의 생모이자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인 그라임스(36)가 불만을 표했다. 캐나다 출신 가수인 그라임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그(아들)는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 있어선 안 된다”며 “하지만 아이가 예의 바르게 행동한 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버지 목말을 타고 백악관 집무실에 등장한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는 기자회견이 진행된 30분 간 코를 파거나 하품하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옆으로 바짝 다가가 그를 쳐다보거나 책상에 매달리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 2018~2021년 사귀었으며, 2020년 5월 첫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를 낳았다. 2023년 머스크를 상대로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냈으나 자녀들은 머스크가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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