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트맨’을 기억해라…AI열풍, 똑똑한 ETF 찾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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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AI는 계속간다, ‘똑똑한 ETF’ 찾기
인공지능(AI) 산업이 본격적으로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더 나은 기술이 나오고, 사업 모델이 다양해지고, 주도주 중심의 주가 흐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AI 생태계’가 꾸려지고 있달까요. 트럼프 집권 이후 여러 업종이 불확실성에 싸였지만, AI는 미국은 물론 주요국이 무조건 육성할 대표 분야이자, 계속 갈 투자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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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주이안
올해 증시에선 어떤 섹터(업종)가 잘 나갈까요? 적어도 인공지능(AI)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새해 증시 전망을 내놓으며 핵심 분야로 AI를 꼽았습니다. 그렇다면 AI 섹터에서 지난해와 올해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같은 AI 안에서도 분야가 다양해지고, 새로 뜨는 기업이나 사업 모델이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숲이 우거질수록 더 많은 식물과 동물이 사는 ‘생태계’와 비슷하죠. 특히 엔비디아 반도체 같은 AI하드웨어에서,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AI소프트웨어 분야로 ‘시장(증시)의 관심’이 옮겨가는 움직임이 뚜렷합니다.
이렇게 AI투자는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일반 개인투자자가 국내외 개별 종목을 모두 공부해 직접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투자수단이 상장지수펀드(ETF)죠. 머니랩이 국내에 상장된 AI ETF 중에서, 투자 대상이 아무래도 AI 경쟁력이 높은 미국 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고, 거래량이 충분한 20개 ETF를 선정해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KODEX 미국AI테크TOP10’과 ‘TIGER 미국AI빅테크10’입니다. 이 ETF들은 이른바 ‘BATMMAAN(배트맨)’이라 불리는 8개 빅테크를 90% 이상 비율로 담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브로드컴·알파벳(구글)·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애플·아마존·엔비디아 등 8개 기업의 머리글자를 딴 신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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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기자
지난해 국내 ETF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얻은 ‘커버드콜 ETF’도 있습니다. 많게는 매달 1% 이상, 연간 15%에 달하는 분배금(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AI 커버드콜 ETF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이 있습니다.
반도체 중에서도 AI에 특화한 반도체가 있습니다. 이런 반도체 투자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이른바 ‘AI반도체 ETF’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기존 반도체 ETF에 들어있던 레거시(범용) 반도체 종목을 빼버리거나 투자비중을 줄인 게 특징이죠.
이 밖에 AI용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력 인프라형 ETF’, 운용역(펀드매니저)이 적극적으로 구성 종목을 조정해 추가 수익률을 노리는 ‘액티브형 ETF’도 있습니다. ETF의 이름만 보지 말고 상품별로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지, 상품별 구성 종목과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면 더 수익률 높은, 만족할 만한 투자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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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죽고 ‘배트맨’이 왔다 AI, 올해 주목할 ETF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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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랩〉이 선정한 ‘넥스트 AI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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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브로드컴이 낫다” 전문가 6인 딥시크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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