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엠비프로, 태국 외식기업과 1000억 규모 한우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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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엠비프로(AMBIPRO)가 태국 대형 외식기업 ALL OF LUCK과 한우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한우를 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엠비프로는 이번 수출을 위해 지난 1년간 태국 시장 조사와 현지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의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을 중심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ALL OF LUCK의 유통망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엠비프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태국 시장에서 한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태국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한우 컬래버레이션 메뉴 개발과 쿠킹 클래스, 한우 페어링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서는 한국과 태국 양국의 검역 조건 협의와 수출 인증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엠비프로는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엠비프로는 태국 시장 진출 이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각 국가별 시장 조사와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아시아 주요 시장에 한우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안정적인 수출을 통해 국내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동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한우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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