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빛예술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3년 연속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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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일 더하기 우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4년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은 교육기관은 한빛예술단이 유일하다.
구체적으로는 “예술공연으로서의 질이 매우 높다”라며, “교육과 공연의 구성, 기획이 우수하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은 기존 의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020년 도입됐다. 한빛예술단 교육 수강생의 약 90%가 기존 교육보다 문화체험형 교육을 선호할 만큼 반응이 좋다.
한빛예술단의 교육은 35명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한 공연이 특징이다. 클래식부터 팝,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대중성도 뛰어나다.
또한, 브라스 앙상블 악장을 맡고 있는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며, 시각과 청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한편, 한빛예술단은 올해 새로운 수강 기업을 모집 중이다. 올해는 특히 미디어아트와 암전 공연을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인 기업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빛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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