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이 미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우수'…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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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전학년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 도와
교내 벤처 및 학생팀 ‘CES 2025’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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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교내 스타트업 및 ‘KU: 슈퍼 루키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여했다. 사진은 기업 소개 중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모습.[사진 건국대]

건국대학교가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도 취·창업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냈다.

먼저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

재학 단계별 체계적인 로드맵 제공해 학생 만족도 높여

건국대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학 단계별 체계적인 로드맵 제공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전국 8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집중 취업 지원 기간을 운영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KDT(K-Digital Training) 홍보 연계, 멀티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건국대는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 및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청년고용활성화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 드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건국대 창업기업과 학생팀이 AI 드론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인 ‘CES 2025’에 첫발을 내디뎠다.

건국대 교내 3개 스타트업 및 ‘KU: 슈퍼 루키 글로벌’과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총 37명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여했다. 올해 ‘CES 2025’에는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과 14만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CES 2025의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 조성된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서울 소재의 104개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됐다.

건국대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및 기술력을 보유한 교내 스타트업 3곳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했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ESG, 모빌리티,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에이배리스터컴퍼니 ▶드론메이커스 ▶파인디가 본 행사에 참여했다.

에이배리스터컴퍼니(대표 정현종, 건국대 물리학과 교수)는 ‘그래핀 배리스터(Graphene Barristo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바이오·광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건국대 학생 창업 기업인 드론메이커스(대표 전진표,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으로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을 통해 생성형 AI 연동 드론을 선보였다. 파인디(대표 안우석, 컴퓨터공학과)는 파일 내용 및 검색어 의미 분석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검색·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KU: 슈퍼 루키 글로벌’ 2기 9명은 서울통합관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 21명은 CES 2025 부스를 탐방하고 참여 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원종필 총장은 “건국대학교 학생과 기업이 CES 2025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맺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건국대에서는 교내 벤처 기업과 학생의 세계 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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