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 관세 발표·엔비디아 우려… 나스닥 2.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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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한 뉴욕 증권 거래소의 분주한 모습. AP=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지면서 나스닥종합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예정된 관세를 발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93포인트(0.45%) 하락한 43239.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4.48포인트(1.59%) 내린 5861.58, 나스닥종합지수는 530.84포인트(2.78%) 급락한 1만8544.4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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