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글 손잡은 LG유플 “제미나이로 AI비서 익시오 강화”

본문

1741101685842.jpg

LG유플러스 부스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익시오’가 소개되고 있다. [뉴스1]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현장에서 구글·구글클라우드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협력안에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에이전트(AI 비서) 서비스 ‘익시오’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LG유플러스 측은 “익시오는 사용자별 맞춤형 행동을 제안하는 ‘액셔너블 AI(Actionable AI)’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통화 맥락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통화 내용 요약이나 행동 추천 기능을 고도화 하는 등 통화 비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엔 구글클라우드의 AI 앱 개발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통화 내용과 관련 있는 사물이나 상황·장소 등을 바로 검색하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해 신뢰성 높고 유용한 답을 생성하는 ‘구글 검색으로 그라운딩’ 기능 도입도 검토 중이다.

17411016859998.jpg

홍범식(사진) LG유플러스 사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에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AI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은 LG유플러스의 AI 전환(AX)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홈, 디지털 채널, 업무 방식 개선에 AI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은 “버텍스 AI에서 강력한 제미나이를 구현함으로써 익시오 사용자에게 더욱 뛰어난 모바일 기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49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