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투기 폭탄 민가에 떨어져…포천서 7명 다치고 주택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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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된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1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현재까지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중상 4명, 경상 3명 등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교회 1동 및 주택 2채 일부가 파손됐다.

당국은 장비 30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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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된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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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된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1

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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