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첫 판서 0대1패...손흥민 골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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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는 손흥민(왼쪽).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첫 판에서 패했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골 침묵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책골을 허용한 탓에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알크마르를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에게 유럽클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는 우승을 노려볼 만한 유일한 대회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전엔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는 등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72분간 뛴 손흥민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에서 6-4로 앞서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결정적 골 찬스를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겨우 1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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