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워터운영관리, 영국 SDC와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마리나산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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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SDC ‘Paul Singer’, 케이워터운영관리 ‘우달식 사장’,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해외 자문관 ‘Tim Coventry’ (사진 제공 = 케이워터운영관리)

케이워터운영관리(KWOMC)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영국 South Devon College(SDC) 방문단을 초청하여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과정 및 국내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후속 협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케이워터운영관리 관계자들이 영국을 방문해 SD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SDC는 영국 South Devon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해양레저 교육기관으로, South Devon Marine Academy를 운영하며 마리나산업 및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달식 사장은 3월 4일 케이워터운영관리 사장실에서 SDC 방문단과 공식 회의를 갖고, 국내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과정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과정의 체계적 운영 △산학 협력을 통한 실습 및 연구 기회 확대 △선진 교육 모델을 접목한 커리큘럼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SDC 방문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케이워터운영관리의 주요 교육 시설을 방문하여 국내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과정의 실습 및 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다. 방문단은 선내기 교육장, 선외기 교육장, FRP선체 교육장 등을 둘러보며,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과정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우달식 사장은 “이번 SDC 초청은 지난해 영국 방문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 테크니션 양성과정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마리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워터운영관리와 SDC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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