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화이트햇 스쿨' 제3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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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천구 BoB센터에서 개최된 ‘화이트햇 스쿨’ 제3기 입학식에서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다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한민국 차세대 보안 리더로 성장할 ‘화이트햇 스쿨’ 제3기 교육생들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시 금천구 BoB센터에서 ‘화이트햇 스쿨(Whitehat School)’ 제3기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신규 멘토 임명식 ▲제3기 교육생 임명식 ▲김수득 멘토(김&장 법률사무소 수석컨설턴트)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3기 교육생 420명을 임명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현직 정보보안 전문가 12명을 신규 멘토로 위촉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박영호 한국정보보보학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3기 교육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화이트햇 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만 26세 이하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입문 교육·기술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선발 인원을 100명 늘려서 총 420명을 선발했고, 현직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인원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밀착 멘토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3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1단계) 이론교육 ▲(2단계) 팀 프로젝트 ▲심화 교육 ▲실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화이트햇 스쿨’ 3기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햇 스쿨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풍에 돛을 달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교육생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이트햇 스쿨은 2023년 개설 이후 총 6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3기 모집에는 1558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심사·인적성 검사 및 AI 면접·필기시험·심층 면접 등을 거쳐 인재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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