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에너지공대-한국스탠포드센터, 교육·연구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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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왼쪽 두 번째)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스탠포드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스탠포드센터 및 스탠포드 기술벤처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왼쪽 첫 번째)교수와 연구 및 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4일 한국스탠포드센터(Stanford Center at the Incheon Global Campus, SCIGC)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켄텍과 SCIGC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력망 최적화 연구 및 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켄텍과 한국스탠포드센터와의 이번 MOU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전라남도-SCIGC-SFR투자회사-켄텍 간 ‘글로벌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 체결 이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본 사업에서의 협력을 넘어 글로벌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켄텍은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공급 및 저장, 재생에너지 연계, 스마트 그리드, 고효율 냉각 기술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및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계 및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형 AI 데이터센터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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