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여성 경영 리더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10기 이화여성고위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18일(화) 개강한다. 1970년 첫 개설 이후 56년의 전통을 이어온 이 과정은 여성 리더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경영자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경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최신 경영 이슈를 반영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경영 이론과 실무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 마케팅, 재무, 경영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문학적·예술적 접근을 접목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화여성고위경영자과정은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여성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수료생들은 ‘이영회연합회’를 통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정례 모임, 학습 활동, 기부 및 사회 공헌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여성 리더십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110기 과정은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여성 경영자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이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