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텔라갤러리, 찰스 파지노 '우리가 꿈꾸는 세상'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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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스텔라 갤러리는 뉴욕을 대표하는 3D 팝아트의 거장, 찰스 파지노(Charles Fazzino)의 전시를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의 뒤를 잇는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인 찰스 파지노(Charles Fazzino)는 다양한 도시의 활기와 문화적 아이콘을 다채로운 색감과 독창적인 3D 기법으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는 뉴욕의 화려한 야경, 브로드웨이,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을 통해 도시가 품은 에너지를 탐구한다. 강렬한 색채와 입체적 구성으로 표현된 그의 작품은 도시가 가진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두 번째 섹션 "꿈꾸는 도시"는 뉴욕을 넘어 세계 곳곳의 이상적인 풍경을 담는다. 파리, 마이애미,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우리가 꿈꾸는 또 다른 세계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찰스 파지노의 예술은 단순한 도시 풍경의 예술적 표현을 넘어,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공간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텔라 갤러리 대표 샐리 박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각국의 도시를 간접 여행하는 즐거움과 가봤던 도시에서의 기억들을 소환해 보면서 우리 각자가 꿈꾸는 세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관람시간과 휴무일은 스텔라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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