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대 학술정보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학정포럼' 개최
-
3회 연결
본문

▲지난 3월 6일 열린 세종대 학술정보원의 ‘교수님과 함께 하는 학정포럼’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학술정보원은 2025-1학기부터 학생들의 연구 학습을 지원하고 교수와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님과 함께 하는 학정포럼’을 개최한다.
학정포럼은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문적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프닝 △교수의 연구 주제 소개 및 연구 과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3월 6일 열린 세종대 학술정보원의 ‘교수님과 함께 하는 학정포럼’에서 한창완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처음 열린 포럼에는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한 교수는 ‘K-콘텐츠의 크리에이티브, 그 시작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다양한 최신 사례를 들어가며 〈뾰족한 콘텐츠 만들기〉라는 문제의식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지금의 K-콘텐츠가 독창적인 웹툰의 콘텐츠 원천 지식재산권(IP)으로부터 웹소설,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비즈니스 등으로 확장돼 전 세계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 과정과 역동적인 성과 등을 제시했다.
한 교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우리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연계 학문과의 교류와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며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학정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강연 내용은 학술정보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LibGuides를 통해 공개된다.
학정포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학술정보원 2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50점이 제공된다.
세종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학정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