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풀시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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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선두주자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TCR Europe) 풀시즌 출전을 확정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 창단 28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팀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달성, 2024년 TCR 이탈리아 팀 종합 2위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시즌 유럽 모터스포츠의 중심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두 선수가 팀을 이끈다. 두 선수는 TCR 이탈리아에서 각각 드라이버 종합 5위와 7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정교한 전략과 향상된 기술력으로 한 단계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전 차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lantra N(아반떼 N) TCR을 선택했다.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450Nm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관계자는 “TCR 유럽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과 도약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드라이버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2025 TCR 유럽은 총 6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5일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 서킷에서 개막한 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거쳐 9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서킷에서 시즌을 마무리한다.
TCR 유럽은 전 세계 최정상급 레이싱 팀과 드라이버들이 경쟁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투어링카 챔피언십으로, 현대, 아우디, 쿠프라, 혼다 등 다양한 제조사의 차량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에는 20명 이상의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 시즌에는 다양한 국적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TCR 유럽 챔피언 프랑코 지롤라미(Franco Girolami)가 소속된 몬라우 모터스포츠(Monlau Motorsport), 팀 종합 1위를 차지한 ALM 모터스포츠(ALM Motorsport)도 공식 출전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니콜라 발단(Nicola Baldan)이 아이코아 레이싱(Aikoa Racing) 소속으로 참가를 확정하며, 이번 시즌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소속된 현대성우그룹은 현대성우홀딩스,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을 제조하는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와 연축전지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성우쏠라이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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